안녕하세요! 오늘은 겨울철에 특히 많이 찾는 아욱국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아욱은 끓일수록 점액질이 나와 부드럽고 깊은 맛이 나는 채소죠.
된장 한 스푼과 함께 끓이면 구수함이 살아나 밥 한 공기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국입니다.
📌 아욱국 재료 (2~3인분)
손질된 아욱 120~150g
바지락 또는 국물용 멸치·다시마
된장 1.5스푼
다진 마늘 1스푼
국간장 1스푼
액젓 0.5스푼(선택)
대파 1/2대
물 1.2L
소금 약간
🥬 아욱 손질 방법
1. 아욱은 잎과 줄기를 깨끗하게 씻어 흙이 남지 않도록 2~3번 헹궈주세요.
2. 줄기가 굵다면 한 번 썰어 쓰면 먹기 편해요.
3. 물기를 털어 준비합니다.
🍲 아욱국 끓이기 과정
1) 육수 내기
냄비에 물 1.2L를 넣고
멸치 8~10개 + 다시마 1장 넣고 끓여 10분 정도 육수를 우려냅니다.
(바지락 사용할 경우 맑은 국물과 감칠맛이 더 살아나요!)
2) 된장 풀기
멸치는 건져내고
된장 1.5스푼을 체에 걸러 풀어주면 구수하고 깔끔해요.
3) 아욱 넣기
손질해둔 아욱을 넣고 센 불로 끓입니다.
아욱은 끓일수록 부드러워지니 5~7분 충분히 끓여주세요.
4) 간 맞추기
다진 마늘 1스푼, 국간장 1스푼 넣고
부족한 간은 액젓 0.5스푼 또는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5) 대파 넣기
마지막으로 송송 썬 대파를 넣고 1분 더 끓이면 완성!
✔ 아욱국 맛있게 끓이는 포인트
아욱은 오래 끓여도 흐물해지지 않고 구수한 맛↑
된장을 체에 걸러 풀면 국물 맛이 훨씬 깔끔해요
바지락을 넣으면 시원함이 두 배
마늘을 넉넉히 넣으면 특유의 비린 향이 잡혀요
🍚 밥 한 그릇 뚝딱!
따끈하고 구수한 아욱국은
아침국으로도 좋고, 저녁 반찬으로도 딱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