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서 누구나 실패 없이 만들 수 있는 고소하고 진한 소고기 미역국!
생일날 먹는 특별한 음식이지만, 사실 평소에도 든든한 한 끼로 정말 좋죠.
오늘은 잡내 없이 깔끔하고 깊은 맛을 내는 비법을 준비했습니다.
🥘 미역국 재료 준비 (2~3인분)
✔ 기본 재료
건미역 10g (한 줌)
소고기 양지 or 국거리 150g
참기름 1 큰술
물 1.5L
✔ 양념
국간장 1.5 큰술
다진 마늘 1 큰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 1. 미역 불리기
1. 건미역을 찬물에 10~15분 담가 충분히 불립니다.
2. 너무 오래 불리면 질겨지므로 시간 조절이 중요해요!
3. 불린 미역은 깨끗이 여러 번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 2. 소고기 밑간 & 볶아주기
1. 소고기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합니다.
2. 국간장 1/2 큰술, 마늘 약간을 넣어 가볍게 밑간을 해주면 감칠맛이 더 살아나요.
3.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중불에서 소고기를 볶아주세요.
4. 고기가 색이 변하면 불린 미역을 넣어 함께 볶습니다.
💡 팁:
미역을 충분히 볶아주면 특유의 비린 맛이 사라지고 깊은 맛이 납니다.
💧 3. 물 붓고 진하게 끓이기
1. 볶아진 미역과 고기에 물 1.5L를 붓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2.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30~40분 은근하게 끓여주세요.
3. 중간에 뜨는 거품을 한 번 걷어내면 훨씬 깔끔한 맛이 됩니다.
🧂 4. 간 맞추기
1. 국간장 1 큰술을 넣어 기본 간을 맞추고
2.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조절하세요.
3. 마지막으로 다진 마늘 1 큰술, 후추 약간 넣으면 완성!
🍲 완성된 미역국 서빙하기
뜨끈한 밥 한 공기와 함께 먹으면 부족할 게 없는 한 끼!
담백한 고기와 부드러운 미역이 조화롭게 어울려 속까지 편안해져요.
✨ 미역국 더 맛있게 먹는 팁
✔ 1) 고기 대신 바지락도 OK
바지락 미역국은 시원하고 해장에도 좋아요!
✔ 2) 미역 양 너무 많으면 쓴맛
건미역은 조금만 넣어도 양이 크게 불어요. 10g이면 충분!
✔ 3) 간은 꼭 국간장 + 소금 조합으로
국간장만으로 간하면 색이 너무 진해질 수 있어요.
🎉 마무리
집에서 끓이는 미역국은 단순해 보이지만,
미역 볶기 → 은근한 끓임 → 적절한 간
이 3가지만 잘 지키면 누구나 깊은 맛을 낼 수 있어요.
속 따뜻해지는 미역국 한 그릇으로 오늘도 든든하게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