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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은 구약성경에서 예언된 메시야인가?

by 좋은 세상 good 2025.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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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구약성경에서 예언된 메시야인가?


기독교 신앙의 중심에는 한 가지 고백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구약에서 약속된 메시야(구세주)이시다.”

오늘은 구약의 예언과 신약의 성취를 함께 살펴보며,
예수님이 왜 약속된 구원자이신지를 알아보겠습니다.


📜 1. ‘메시야(Messiah)’의 의미

‘메시야’(히브리어 מָשִׁיחַ, Mashiach)는 “기름 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헬라어로는 ‘그리스도(Χριστός, Christos)’,
즉 “그리스도”와 “메시야”는 같은 의미입니다.

구약에서는 제사장, 선지자, 왕에게 기름을 부어 하나님이 세우셨다는 표시를 했습니다.
그런데 구약의 예언자들은 장차 오실 완전한 구원자,
곧 하나님이 보내실 참된 메시야를 기다렸습니다.


🔮 2. 구약의 주요 메시야 예언들

구약에는 수백 가지의 메시야 예언이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예언들을 살펴보면,
예수님께서 그 예언을 완전히 성취하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구약의 예언 내용 신약에서의 성취

아래는 말씀하신 구절들의 각 구약 예언과 신약 성취가 짝을 이루며, 예수님이 구약에서 예언된 메시야(그리스도)이심을 보여줍니다.

📖 1. 창세기 3:15 → 요한일서 3:8

창세기 3:15

>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요한일서 3:8

>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 의미: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사탄의 권세를 꺾으시고 인류를 죄와 죽음에서 구원하셨습니다.

📖 2. 이사야 7:14 → 마태복음 1:22~23

이사야 7:14

>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마태복음 1:22~23

>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이르시되,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 의미: 예수님의 탄생은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로, 하나님이 인간과 함께하신다는 뜻의 “임마누엘”로 나타났습니다.


📖 3. 미가 5:2 → 마태복음 2:1

미가 5:2

>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


마태복음 2:1

>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 의미: 예수님은 미가 선지자의 예언대로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신 참된 왕이십니다.


📖 4. 이사야 9:6 → 요한복음 1:1, 14

이사야 9:6

>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요한복음 1:1, 14

>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 의미: 예수님은 단순한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이 육신이 되어 오신 분”이십니다.


📖 5. 스가랴 9:9 → 마태복음 21:4~5

스가랴 9:9

>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새끼 곧 나귀 새끼니라.


마태복음 21:4~5

>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이르시되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온유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탓도다 하라 하였느니라.


✝ 의미: 예수님은 권세의 왕이 아니라 겸손의 왕으로 오셔서 평화의 통치를 보여주셨습니다.


📖 6. 시편 22:16 → 요한복음 19:37

시편 22:16

> 개들이 나를 에워싸며 악한 무리가 나를 둘러 내 손과 발을 찔렀나이다.


요한복음 19:37

> 또 다른 성경에 그들이 그 찌른 자를 보리라 하였느니라.


✝ 의미: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은 이미 시편에서 예언된 바였습니다.


📖 7. 이사야 53:5 → 베드로전서 2:24

이사야 53:5

>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가 나음을 받았도다.


베드로전서 2:24

>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가 나음을 얻었나니.

✝ 의미: 예수님의 죽음은 단순한 순교가 아니라, 인류의 죄를 대신한 대속적 죽음이었습니다.


📖 8. 시편 16:10 → 사도행전 2:31

시편 16:10

> 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실 것임이니이다.

사도행전 2:31

> 미리 본 고로 그리스도의 부활을 말하되
그가 음부에 버림이 되지 않고 그의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더니.

✝ 의미: 예수님의 부활은 구약의 약속대로 성취된 하나님의 구속 역사 완성입니다.

이처럼 구약의 메시야 예언들은
예수님의 탄생, 사역, 죽음, 부활까지 모두 정확히 일치합니다.


✝️ 3. 예수님이 스스로 말씀하신 ‘메시야 됨’

예수님 자신도 여러 차례 “내가 그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에게

> “내가 바로 말하고 있는 그가 메시야라.” (요한복음 4:26)


대제사장의 신문 중에

>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말하였느니라.” (마태복음 26:63~64)


또한 부활 후 제자들에게 나타나
자신이 구약의 예언을 이루었음을 직접 설명하셨습니다.

>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들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누가복음 24:44)


🌿 4. 초기 교회의 증언

사도들은 복음을 전하며 한결같이 예수님을
구약에서 약속된 메시야로 선포했습니다.

> “하나님이 이미 약속하신 것을 예수로 성취하셨으니,
곧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느니라.” (사도행전 13:32~33)


베드로, 바울, 요한 모두
예수님을 “그리스도, 곧 메시야”로 증언했습니다.

예수님은 구약이 예언한 모든 조건을 완전히 이루신 유일한 분입니다.
그분은 단순한 선지자나 도덕적 스승이 아니라,
하나님이 직접 보내신 구원자, 곧 메시야이십니다.

> “예수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마태복음 16:16)


구약은 “오실 메시야”를 기다렸고,
신약은 “오신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합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는 그분을 믿음으로 구원받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 “예수님은 구약이 기다리던 약속의 성취이며,
우리 모두의 구원자이신 메시야입니다.”


✨ 예수님은 왜 하나님의 아들이신가요? 성경이 말하는 예수님의 신성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다”라는 고백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합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
“예수님은 단지 위대한 인간인가, 아니면 진짜 하나님인가?”

오늘은 신약성경을 중심으로 예수님이 왜 하나님의 아들이신지,
그 의미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1.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표현의 의미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표현은 단순히
“하나님이 낳은 아들”이라는 육체적 의미가 아닙니다.
히브리 문화에서 “아들”은 본질을 함께 나누는 존재, 즉 동등한 존재를 뜻합니다.

따라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불리는 것은,
예수님이 하나님과 본질적으로 하나이심을 의미합니다.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요한복음 10:30)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믿으라.” (요한복음 14:11)


이 말씀은 예수님이 단순히 선지자나 스승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이 인간의 몸으로 오신 분임을 보여줍니다.


🌿 2. 성경이 증언하는 예수님의 신성

성경 곳곳에서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 자신, 구원자로 증언합니다.

🔹 (1) 하나님 아버지의 직접적인 선언

>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마태복음 3:17)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실 때 하늘에서 들린 음성은
예수님의 신성을 하나님 스스로가 증언하신 장면입니다.


🔹 (2) 제자들의 고백

베드로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마태복음 16:16)


예수님은 이 고백 위에 교회를 세우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예수님의 신성을 인정하는 믿음이 바로 기독교 신앙의 기초입니다.


🔹 (3) 부활을 통해 증명된 신성

“하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예수를 살리심으로 그를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셨다.” (로마서 1:4)


예수님의 부활은 단순한 기적이 아니라,
예수님이 참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확증한 사건입니다.


✝️ 3.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역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다는 사실은 단순한 호칭이 아니라,
우리의 구원을 위한 신적 사명을 나타냅니다.

1.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보자
→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딤전 2:5)


2.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신 분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요 3:16)


3. 죄 사함과 영생의 근원
→ “하나님의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요한일서 5:12)


즉, 예수님은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완전한 표현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 4. 우리에게 주는 의미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진리는
그분이 단지 위대한 인물이 아니라,
우리의 구주요, 하나님 자신이심을 믿는 근거입니다.

그분은 인간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으며,
부활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완전히 드러내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그 예수님을 믿는다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고,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습니다.

> “너희가 예수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느니라.” (갈라디아서 3:26)


예수님은 단순한 성인이 아니라 하나님의 본체이신 분,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내신 사랑의 표현이십니다.
그분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 것은 곧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는 믿음의 시작입니다.


📜 “예수님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다가오신 사랑의 손길이자,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예수님은 어떤 일을 하셨는가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은 성경 전체의 중심 주제이자, 인류 구원의 핵심 사건이다.
구약은 오실 메시야의 사역을 예언하였고, 신약은 그 예언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었음을 증언한다.
성경은 예수님이 단순히 도덕적 교사나 종교 지도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로서 구속사(救贖史)의 중심 인물임을 명확히 밝힌다.

본 논문은 성경을 근거로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하신 사역의 본질을 분석하며,
그분의 사역이 인류 구원과 어떤 관련을 가지는지를 고찰하고자 한다.

1. 예수님의 사역의 시작: 하나님의 나라 선포

예수님의 공생애는 요단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심으로 시작되었다(마태복음 3:13~17).
이 사건은 하늘의 음성과 함께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 공적으로 임명받은 순간이었다.
세례 후 예수님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마태복음 4:17)고 선포하시며
**하나님의 나라(Kingdom of God)**를 중심 주제로 삼으셨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하나님 나라’는 단순한 장소가 아니라,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통치의 현실을 의미한다.
그분은 이 나라가 “이미 너희 가운데 있다”(누가복음 17:21)고 말씀하심으로,
그분 자신이 하나님의 통치가 임한 중심임을 드러내셨다.

2. 말씀의 사역: 진리의 선포와 율법의 완성

예수님의 주요 사역 중 하나는 말씀을 가르치는 일이었다.
그는 회당과 산과 들판에서 백성에게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셨다(마태복음 9:35).
특히 산상수훈(마태복음 5~7장)은 그분의 윤리적, 신학적 가르침의 정수로 평가된다.

예수님은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마태복음 5:17)고 하셨다.
즉, 그분의 가르침은 율법의 외적 행위보다 내적 순종과 마음의 순결을 강조하신 것이다.
그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완성하고 성취하신 참된 교사로서 오셨다.

3. 치유와 기적의 사역: 하나님 나라의 능력의 표징

예수님은 병든 자를 고치시고(마가복음 1:34),
귀신을 내쫓으시며(마태복음 8:16),
풍랑을 잠잠케 하시고(마가복음 4:39),
죽은 자를 살리셨다(요한복음 11:43~44).

이러한 기적들은 단순히 초자연적 능력의 과시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다는 증거(sign)였다.
예수님은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마태복음 12:28)고 말씀하셨다.

그분의 기적은 단지 병의 치유가 아니라,
인간의 죄와 고통으로부터의 전인적 회복을 의미했다.
따라서 예수님의 치유 사역은 구속의 실제적 현현이었다.

4. 제자 양성과 공동체 형성

예수님은 열두 제자를 부르시고, 그들과 함께 생활하며 복음을 전하셨다(마가복음 3:13~15).
그분은 단순한 개인 전도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 공동체(교회)를 세우는 사역을 행하셨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마태복음 5:14) 하시며
그들이 장차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준비시키셨다.
그분의 제자 공동체는 십자가 이후 성령을 통해 탄생한 초대 교회의 기초가 되었다(사도행전 2장).

5. 대속의 죽음: 인류 구원을 위한 희생

예수님의 사역의 절정은 십자가에서의 대속적 죽음이다.
그분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라”(마가복음 10:45) 하셨다.

예수님의 죽음은 단순한 순교가 아니라,
죄 없는 분이 죄인을 대신해 죽으신 구속 사건이었다(이사야 53:5, 베드로전서 2:24).
그분은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요한복음 19:30)고 선포하시며
인류 구원의 완성을 선언하셨다.

히브리서 9:12은 이렇게 증언한다.

>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이처럼 예수님의 죽음은 구속사적 중심 사건이며,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단절을 회복시키는 결정적 전환점이었다.


6. 부활과 승천: 구원의 완성과 영원한 왕권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신 지 사흘 만에 부활하셨다(마태복음 28:6).
부활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확증하는 사건이며(로마서 1:4),
그분이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셨음을 보여준다.

부활 후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나타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마가복음 16:15)고 명하셨다.
그 후 승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 앉으심으로(사도행전 1:9~11),
영원한 왕이자 중보자로서의 사역을 계속하고 계신다(히브리서 7:25).

Ⅲ. 결론

예수님께서 하신 일은 단순한 종교적 활동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 계획의 완전한 성취이다.

그분은
1️⃣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시고,
2️⃣ 말씀으로 진리를 가르치시며,
3️⃣ 기적과 치유를 통해 하나님의 권세를 나타내시고,
4️⃣ 십자가에서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고,
5️⃣ 부활과 승천으로 영원한 생명을 확증하셨다.

성경은 이러한 예수님의 사역을 통해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한복음 3:16)고 선언한다.

따라서 예수님이 하신 일은 곧 하나님 사랑의 구속적 실현이며,
그 사역은 오늘날 교회를 통해 계속되고 있다.


하나님과 예수님을 어떻게 믿어야 구원을 얻는가

성경적 구원론에 대한 신학적 고찰


Ⅰ. 서론

인류의 궁극적인 질문 중 하나는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받을 수 있는가?”이다.
성경은 분명히 말한다.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아는 고로”(갈라디아서 2:16).

즉, 구원은 인간의 공로나 노력에서 비롯되지 않고,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신 은혜의 선물이다(에베소서 2:8~9).
본 논문은 구원의 본질과, 하나님과 예수님을 어떻게 믿어야 하는지를
성경을 중심으로 고찰한다.


Ⅱ. 본론

1. 인간의 죄와 구원의 필요성

성경은 모든 인류가 죄인이라고 선언한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로마서 3:23).
이 죄는 단순한 도덕적 실패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단절, 즉 생명의 근원으로부터의 분리를 의미한다(이사야 59:2).

따라서 인간은 스스로의 행위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으며,
하나님의 구원 행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사랑으로 그 해결책을 제시하셨다
곧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속이다(요한복음 3:16).


2.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길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한복음 14:6)라고 말씀하셨다.
이는 구원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주어진다는 의미다.

그분은 십자가에서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시고(로마서 5:8),
죽음에서 부활하심으로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셨다(고린도전서 15:3~4).
이 사건을 믿고 받아들이는 것이 곧 구원의 시작이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단순히 ‘그분이 존재하신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이 나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셨음을 신뢰하고,
삶의 주인으로 모시는 것을 의미한다(로마서 10:9~10).

>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 로마서 10:9



3. 하나님을 믿는 신앙의 본질

하나님을 믿는 것은 단순히 종교적 행위가 아니라,
관계의 회복이다.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은 자신을 “아버지”로 드러내셨고(마태복음 6:9),
그분과의 인격적 관계 안에서 인간은 참된 생명을 얻는다.

히브리서 11:6은 이렇게 말한다.

>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즉, 참된 믿음은
1️⃣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믿고,
2️⃣ 그분이 구원을 베푸시는 분임을 신뢰하며,
3️⃣ 그분의 뜻에 순종하며 사는 삶으로 드러난다.


4. 믿음과 행위의 관계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롬 3:28) 얻지만,
참된 믿음은 반드시 **삶의 변화(행위)**로 이어진다(야고보서 2:17).
믿음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전인적 신뢰와 순종을 포함한다.

따라서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과 예수님을 향한 전적인 신뢰 속에서
그분의 말씀대로 살아가려는 결단이 포함된다.
이것이 바로 구원받은 자의 삶의 열매이다(요한복음 15:5).


5. 성령을 통한 구원의 확증

예수님을 믿는 자는 성령을 받는다(사도행전 2:38).
성령은 구원의 표로서(에베소서 1:13),
믿는 자의 마음속에 거하시며 그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거하신다(로마서 8:16).

성령의 내주(內住)는
신자가 계속해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 있게 하는 구원의 능력의 보증이다.


Ⅲ. 결론

요약하자면, 성경은 구원을 얻는 길을 명확히 제시한다.

1️⃣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고,
2️⃣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와 주님으로 믿으며,
3️⃣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다 하심을 받는 것이다.

그 믿음은 단순한 동의가 아니라,
삶 전체를 하나님께 맡기는 전적인 신뢰와 순종의 태도를 포함한다.
그 결과로 성령께서 내 안에 거하시며
새 생명으로 변화된 삶을 살게 하신다.

>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 고린도후서 5:17


따라서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는 것은
단순히 ‘종교를 갖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 죄 사함, 그리고 새 생명으로의 부르심이다.
그 믿음 안에서 인간은 참된 구원을 얻는다.


📚 참고 문헌

1. 성경 (개역개정)

2. Leon Morris, The Cross of Christ, Eerdmans, 1983.

3. N.T. Wright, Jesus and the Victory of God, Fortress Press, 1996.

4. 김세윤, 『하나님의 의와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 두란노, 2006.

5. 박윤선, 『신약성경 주석』, 영음사, 1993.

6. 존 스토트, 『그리스도의 십자가』, IVP, 2005.

7. N.T. Wright, Simply Christian, HarperOne, 2006.

8. 루터, 『갈라디아서 주석』, Concordia Publishing, 1535.

9. 칼빈, 『기독교강요』, 생명의말씀사,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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